문이나 벽 패널에 흘러내린 얼룩은 표면만 닦아서는 지워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사진은 얼룩진 패널을 정리하고 다시 도장한 실제 시공 사진입니다.
BEFORE
페인트나 이물질이 흘러내려 굳으면 닦아내는 정도로는 자국이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룩이 표면 안쪽까지 스며든 상태라면 그 부분만 문질러 지우기보다 도장으로 정리하는 편이 자국 없이 마감됩니다.
얼룩의 범위가 좁으면 해당 부분만 부분 도장으로 처리할 수 있고, 색 차이가 크게 날 것으로 예상되면 패널 전체를 다시 칠하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현장에서 얼룩의 깊이와 범위를 먼저 확인한 뒤 방법을 정합니다.
패널 재질이 철제인지 목재 도어인지에 따라 프라이머 종류와 건조 시간이 달라집니다. 광택 마감 패널은 사포질 강도를 약하게 조절해야 밑면에 흠집이 남지 않고, 무광 패널은 오히려 표면을 살짝 거칠게 잡아줘야 도료가 잘 붙습니다.
도장은 롤러로 넓은 면을 먼저 정리한 뒤 모서리와 경첩 주변은 붓으로 마무리합니다. 색을 맞출 때는 기존 패널의 색상과 광택 정도를 함께 참고해 가장 가까운 톤을 고릅니다.
도장이 끝나면 얼룩이 있던 자리를 여러 각도에서 빛에 비춰보며 색이나 광택 차이가 남아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경첩이나 손잡이 주변처럼 손이 자주 닿는 부위는 도료가 완전히 마른 뒤에 사용하도록 안내해 드립니다.
얼룩이 다시 생기지 않으려면 오염원을 파악해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액체성 도료나 화학물질이 자주 닿는 자리라면 마감 후에도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얼룩 부위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부분 도장은 보양과 건조 시간을 포함해 반나절 정도면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고, 문이나 패널 전체를 다시 칠하는 경우에는 초벌과 재벌 사이 건조 시간이 필요해 하루 정도 걸리기도 합니다.
작업 전에는 주변 가구나 바닥을 비닐과 테이프로 보양하고, 도료 냄새가 남을 수 있어 작업 후 환기를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 자리만이 아니라 벽면 여러 곳에 비슷한 얼룩이 있다면, 방문 시 전체 위치를 함께 확인해 한 번에 견적을 안내해 드립니다. 개별로 여러 번 요청하는 것보다 한 번에 진행하는 것이 이동과 보양 과정을 줄여 효율적입니다.
사진으로 상태를 미리 보내주시면 방문 전 대략적인 작업 방향을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Q.얼룩만 부분적으로 지울 수 있나요?
얼룩 범위가 좁고 주변 색과 크게 차이 나지 않으면 부분 도장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Q.어떤 재질에 이런 얼룩이 잘 생기나요?
광택이 있는 패널이나 매끄러운 도장면에 액체성 오염이 묻으면 자국이 잘 남습니다.
Q.작업 범위는 어떻게 정하나요?
얼룩 부위와 주변 상태를 함께 확인한 뒤 부분 도장과 전체 도장 중 적합한 방식을 정합니다.
Q.비용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비용은 현장 상태와 작업 범위에 따라 달라져 방문 확인 후 안내해 드립니다.